2024년 3월9일 토요일

욥2:4-10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 지라.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 하리이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를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지니라. 사단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악창이 나게 한지라. 욥이 재 가운데 앉아서 기와 조각을 가져다가 몸을 긁고 있더니 그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키느뇨.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어리석은 여자 중 하나의 말 같도가.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뇨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치 아니하니라.”

  주여-

  주의 섭리 속에 주의 의인 욥이 당한 고통의 수난을 바라 보면서 우리 모두가 피부로 깊이 깨달아야 할 것은 성부께서 사단이 참소하는 우리를 온전히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성자 예수님을 수난의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내어 주신 은혜를 영원히 잊지 말고 기억하게 하소서. 주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의로 의인이 된 우리도 욥처럼 주의 의를 위한 수난에 동참하게 하소서. 욥은 목숨의 보장 받은 수난 중에 입술로 주를 원망하는 죄를 범하지 않았지만 주님은 우리를 사망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즐거움으로 기꺼이 십자가의 죽음을 받아 들여 끝까지 참아주신 그 사랑을 잊지 말고 기억하게 하소서. 우리로 십자가 수난을 몇시간 앞두신 주님께서 내가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나를 위해 기도하라 하신 그 부탁을 오늘 늦게라도 기억하고 기도하게 하소서. 주님께서 우리 모두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마지막 숨을 거두시는 순간까지 참고 견디시기 위해 심한 통곡과 눈물을 쏟으시고 피방울 같은 땀 방울을 흘리시기 까지 몸 부림치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우리 모두를 위하여 추호의 우려 없이 기꺼이 자기 몸을 내어 주신 주님을 잊지 말고 감사하게 하소서. 그러므로 우리도 욥처럼 주를 위하여 예고 없이 찾아 오는 모든 시련 당하는 것을 꺼려 하지 말고 회피하지 말며 욥처럼 당연지사로 여기게 하소서. 우리도 주께서 주신 믿음의 의를 위하여 받는 크고 작은 시험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게 하시며 주의 나라를 위해 욥처럼 모든 시련을 끝까지 인내하고 입술로 원망치 아니하며 오히려 감사함으로 주의 영광 들어내게 하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

伯2:4-10

“撒但回答耶和华说：“人以皮代皮，情愿舍去一切所有的，保全性命。你且伸手伤他的骨头和他的肉，他必当面弃掉你。”耶和华对撒但说：“他在你手中，只要存留他的性命。”于是撒但从耶和华面前退去，击打约伯，使他从脚掌到头顶长毒疮。约伯就坐在炉灰中，拿瓦片刮身体。他的妻子对他说：“你仍然持守你的纯正吗？你弃掉　神，死了吧！”约伯却对她说：“你说话像愚顽的妇人一样。嗳！难道我们从　神手里得福，不也受祸吗？”在这一切的事上约伯并不以口犯罪。”
文 堂会长 柳斗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