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25일 월요일

욥13:20-24

“오직 내게 이 두 가지 일을 행하지 마옵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얼굴을 피하여 숨지 아니하오 리니 곧 주의 손을 내게 대지 마시며 주의 위엄으로 나를 두렵게 마실 것입니다. 그리하시고 주는 나를 부르소서. 내가 대답하리 이다. 혹 나로 말씀하게 하시고 주는 내게 대답하옵소서. 나의 불법과 죄가 얼마나 많습니까. 나의 허물과 죄를 내게 알게 하옵소서. 주께서 어찌하여 얼굴을 가리우시고 나를 주의 대적으로 여기시나이까”

  주여-

  우리로 스스로 답안을 찾을수 없는 연고 없이 찾아온 죽도록 고통스러운 집안의 파멸과 견딜수 없는 몸의 아픔과 억울한 신음 속에 처음으로 용기 내어 주께 간구하는 욥의 기도를 들으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하소서. 이유 모를 수난을 당한 욥의 고통 속에 주께 올리는 두가지 간구는 주께서 이제 징계의 손을 멈춰 주시며 주의 위엄으로 임하는 무서운 공포 속에 몸부림 치지 않게 해 달라는 간구인데 주께서 만약 응답하신다면 내가 다시는 주를 두려워 숨지 않고 면전하리라 한 마음의 애절한 기도를 배우게하소서. 주께서 나를 부르시고 물으소서 그러면 내가 대답하리이다 하는 믿음의 자세를 배우게 하소서. 주여 혹시 나의 의문과 고민과 질문을 주께 올리면 주께서 나에게 응답해 주소서. 하는 정직한 호소를 배우게 하소서. 주여 나의 죄와 허물이 얼마나 크고 많은지 알려 주소서. 그러면 회개하리이다. 주께서 어찌하여 나에게서 얼굴을 가리우시고 나를 주의 대적으로 삼으시나이까 반문 하는 고통 속에 정직하게 질문하는 진실함을 배우게 하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

伯13:20-24

“惟有两件不要向我施行，我就不躲开你的面：就是把你的手缩回，远离我身；又不使你的惊惶威吓我。这样，你呼叫，我就回答；或是让我说话，你回答我。我的罪孽和罪过有多少呢？求你叫我知道我的过犯与罪愆。你为何掩面、拿我当仇敌呢？”
文 堂会长 柳斗奉